파리의 숨겨진 예술과 호기심의 보물, 명작의 도시 파리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보물들을 찾아가는 여정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파리는 말 그대로 박물관의 도시입니다. 루브르, 오르세 미술관, 베르사유 궁전과 같은 거대한 국립 박물관 외에도, 무려 150개가 넘는 다양한 테마의 미술관과 갤러리가 이곳에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페르퓸 박물관, 커피 박물관, 심지어 흡연 박물관까지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거대한 문화유산 사이에서도 감춰진 듯한 보물 같은 미술관을 찾는 것은 또 다른 재미입니다.
첫 번째로 소개할 곳은 '앵리 박물관(Musée d’Ennery)'입니다. 고풍스러운 신고전주의 저택에 자리한 이곳은 수천 점의 일본과 중국 미술품으로 가득합니다. 클레멘스 드 앵리가 19세기에 수집한 이 귀중한 컬렉션은 그 자체로 예술 작품입니다. 하지만 파리지앵조차도 이 특별한 장소를 잘 알지 못할 정도로 조용히 숨겨져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루브르 미술관의 그래픽 아트 부서의 '프린트 & 드로잉 상담실'입니다. 대규모 갤러리의 한 구석에 자리하고 있는 이 방은 방문 예약을 통해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세계적인 예술가들의 작품을 아주 가까이에서, 그리고 액자 밖에서 볼 수 있는 드문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곳을 방문하려면 루브르 웹사이트에서 프랑스어로 신청하여야 하며, 선택된 포트폴리오 번호를 포함해야 합니다. 그 후 며칠 내에 확인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곳은 '콜렉션 카르나베 박물관'입니다. 이곳은 파리의 역사와 발전을 탐험할 수 있는 흥미로운 장소로, 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숨겨진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숨겨진 미술관들은 파리에 있는 동안 색다른 매력을 경험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고급스러운 대작들과는 또 다른 감동을 주는 이 보물들을 찾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파리는 언제나 새로운 발걸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